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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레이어링 시스템에 관하여_캠핑/등산

Jofresh 2023. 6. 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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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신선입니다.

오늘은 의류 레이어링 시스템에 관하여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등산을 하기 전까지는 의류 레이어링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 했는데요.

 

산은 기후가 자주 변하고, 정상의 온도는 온도계가 보여주는 온도와 상이 하기 때문에

레이어링에 대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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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레이어링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이어링이 뭐죠? 그게 왜 필요한거죠?

레이어링(Layering)이란 서로 다른 종류의 기능성 의류를 겹쳐 입는 방식을 말합니다. 단 한 벌로 모든 날씨와 기후를 이겨내는 ‘만능 재킷’은 없기 때문에, 올바른 레이어링은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각 의류의 기능성을 극대화하여 몸에서 발생하는 땀과 열은 빠르게 배출해주고 최적의 체온 상태를 유지해줍니다.

 

아크테릭스 제공 레이러링 가이드

 

 

 

레이어링 시스템 예시




베이스레이어

이름 그대로 가장 기초가 되는, 피부에 닿는 첫 번째 레이어입니다.

경량의 내의는 따듯한 날씨 혹은 강도 높은 유산소 활동에 가장 적합합니다. 두꺼운 내의는 추운 날씨 또는 속도가 느린 활동에 추천합니다

울(양모)는 젖은 상태에서도 보온성능을 유지하며 천연 방취 기능을 발휘합니다. 합성 소재의 경우 경량, 속건 성능과 내구성을 겸비합니다.


미드레이어 & 플리스

가벼운 보온 기능을 가지며 바람이 통하는 레이어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열기를 배출하여 쾌적함을 유지합니다.

다운이 충전된 미들 레이어로 무게 대비 가장 우수한 보온 효율을 자랑합니다. 가볍고 압축력이 뛰어나 휴대가 편리합니다.

합성 보온재가 내장되어 습한 환경에서도 따뜻함을 유지하는 장점을 지니며, 다양한 환경에서 내구성을 발휘합니다.

하드 플리스 는 부드러운 플리스 안감이 발수 성능의 겉감에 접착되어 있습니다. 이 소재의 레이어는 바람이 잘 통하여 내부 열기와 습기를 빠르게 제거하면서도 체온을 유지합니다. 기온이 낮고 흐린 날씨에 이루어지는 강도 높은 아웃도어 활동에 추천합니다.

플리스는 바람이 잘 통하고 보온 성능이 우수한 소재로 미드레이어 혹은 단독 착용이 가능합니다. 기후 대응력보다는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과 편안한 활동성이 강조된 제품입니다.

미드레이어를 선택할 때는 베이스 레이어와 현재 체온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한기가 느껴지거나 체온이 떨어진 상태라면 다운처럼 통기성이 낮은 미드레이어를, 베이스 레이어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하지만 좀 더 기후 대응력까지 원할 경우엔 가벼운 합성 보온재나 플리스 미드레이어를 추천합니다.

 

 

 

 

보온 재킷

보온 재킷(Insulation Jacket)은 주로 내부에 보온 소재를 가지고 있어 등산 중에 몸의 온도를 유지하고 추위로부터 보호합니다. 등산 중에는 고산지대나 산악 지형에서 날씨가 급변할 수 있으며,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Insulation Jacket은 몸의 온도를 유지하고 신체 열을 내부로 가두어 추위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는 등산 중에 심각한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몸의 습기를 통제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등산 중에는 몸이 땀을 흘리고 신체 열을 조절하는 데 노력합니다. 그러나 등산을 하는 동안 오랜 시간 동안 땀이 증발하지 않으면 몸은 저체온증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Insulation Jacket은 통기성 소재와 수분 통제 기능을 갖추어, 몸의 땀을 증발시키고 외부로 배출하여 건조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운행용 보온 재킷은 프리마로프트 소재가 많이 사용됩니다.

다운 자켓의 경우 털에 수분이 들어갈 경우 보온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운행용 보온 재킷은 합성 소재 보온재가 포함된 재킷을 사용해야 합니다.

ex) 아크테릭스 아톰 자켓

 

 

 

쉘 재킷

가장 기후 대응력이 뛰어나며, 가장 바깥쪽에 착용하는 레이어. 사용 환경, 운동량, 기후 조건 등을 모두 고려해 최적의 쉘 재킷을 찾아보세요.

고어텍스(하드쉘) 완벽한 방수/방풍/투습력을 겸비해 최상의 기후 대응력을 자랑합니다. 고어텍스는 서로 다른 용도 및 환경에 따른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므로, 누구든지 자신에게 딱 맞는 최적의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윈드쉘 흔히 '바람막이'라 부르는 재킷으로 가벼운 무게에 뛰어난 방풍력을 갖췄습니다. 건조하고 강수량이 거의 없는 환경에 적합합니다.

소프트쉘 내구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촉감의 4방향 스트레치 원단으로 제작됩니다. 

컴포지트 두 종류 이상의 기능성 소재가 부위별로 사용된 독특한 제작 방식의 재킷입니다. 예를 들어 어깨와 소매에는 방수력을 높이기 위해 고어텍스를 사용한 반면, 몸통 부위에는 땀과 열을 더 빠르게 배출하기 위해 소프트쉘을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ex)
하드쉘 => 아크테릭스 베타, 알파 자켓
윈드쉘 => 아크테릭스 스쿼미쉬 자켓
소프트쉘 => 아크테릭스 감마자켓



아크테릭스 제품으로 모든 레이어링을 한다면,


겨울철
1. 베이스레이어 > 로 LT
2. 베이스&미드레이어 > 델타 LT
3. 미드레이어(조금 더 추울 때) > 아톰 LT
4. 하드쉘 > 베타 LT

여름철
1. 베이스레이어 > 로 LT
2. 윈드쉘 > 스쿼미쉬 자켓 

이런식으로 입을 수 있습니다.

날씨에 따라 윈드쉘/하드쉘/소프트쉘은 가방에 꼭 넣어다니는 편인데요.

등산할 때는 매우 덥지만, 정상에 올라가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럴때는 쉘 재킷 or  보온 재킷을 입어주어야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습니다. 

저는 예시로 아크테릭스로 들었지만,

아크테릭스로 모든 레이어링을 한다면... 돈이...
돈이... .. . .. ㅠㅠ

 

각 레이어링 시스템에 맞는 아이템마다 유명한 브랜드들이 많습니다.

 

미드레이어 델타 LT의 경쟁자로 파타고니아 R1/ 랩 넥서스 자켓 등이 있구요.

 

하드쉘 베타 LT 경쟁자로는 파타고니아 토렌쉘 3L / 티톤브로스 tb tb3 등등.. 

 

또 브랜드마다 계절이나 용도가 조금씩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구매 전 꼼꼼하게 체크해보시고 본인의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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