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열, 욕망, 그리고 의식의 성장에 대하여요즘 자꾸 같은 질문이 떠오른다. 우리는 왜 분열하는가.피부색이 달라서. 종교가 달라서. 국가가 달라서. 언어가 달라서. 한 번만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다 말이 되지 않는 보기들이다. 우리는 모두 같은 종이다. 호모 사피엔스. 그것 말고 다른 인간이라는 종은 존재하지 않는다.그런데도 우리는 그 안에서 끊임없이 그룹을 만들고, 그룹마다 리더가 생기고, 리더는 더 많은 자원을 위해 다른 그룹과 충돌한다. 같은 그룹 안에서의 살인은 살인죄로 엄중히 처벌하지만, 다른 그룹과의 전쟁에서의 살인은 영웅의 행위로 칭송된다. 정말 말이 되는 구조인가.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구조는 끊임없이 반복된다.말로는 평화를 외치지만 실제로 평화로 해결되는 것은 거의 없다. ..